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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취약계층 교통안전교육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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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취약계층 교통안전교육 도우미
  • 정효섭
  • 승인 2014.12.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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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ㆍ유치원ㆍ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도 다양한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 교육 확대 실시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도내 장애우 등 취약계층 상대로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체험 교육안전 교육을 제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장애우복지관 등과 연계해 제주의 교통안전교육 산실인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 유도해 알기 쉽고 재미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금년들어 현재까지 탐라장애인 복지관 장애우, 홍익아동복지센터, 봉개동 지역아동센터 등 13 단체 31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교육 종료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교육 받은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15년 상반기내 사업비 5억을 투입해 현 교육장내에 추가적으로 재미와 사고위험에 대처 할 수 있는 대응능력이 강화 된 시설인 재해재난 에니메이션과 연계한 교육용 로봇 및 운전시뮬레이션 등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을 하게 되면 취약계층 참여교육 인원이 현재보다 크게 증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운전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한 안전밸트 착용의 중요성 인식 및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재해재난 대처요령 설명을 통해 흥미와 집중으로 동일 유형의 사고위험에 대처 할 수 있는 자생능력이 크게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치경찰에서는 어린이집ㆍ유치원ㆍ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도 다양한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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