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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 공장인·허가 민원대행 서비스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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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 공장인·허가 민원대행 서비스 인기 만점
  • 남경문
  • 승인 2014.12.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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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대기업에 근무하던 L씨는 창업을 계획하고 경남 창녕군 소재 나대지에서 창업을 결심하고 공장허가를 받기위해 컨설팅 및 설계사무소를 전전긍긍했다.

지난 7월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를 알게돼 측량에서 창업승인까지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아 약 3,000만원의 공장 인·허가비용을 절감했고, 지난달 공장을 준공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환) 창원 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 공장 인·허가를 예정중인 민원인을 대신해 모든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무료지원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1997년에 설치돼 전국에 14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창원센터에서는 경남지역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장 관련 인·허가에 대한 무료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는 창업·공장설립·이전·변경 등 모든 행정절차를 무료로 지원해준다.

특히, 공장설립 인·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판단해 공장설립이 가능한 기업에는 토목측량, 현황설계도면 작성,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창업사업계획승인 서류작성, 환경요인검토 등 공장설립 시작 단계부터 공장등록 완료시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인과 창업희망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내 3개 지자체에서 현지 출장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월·수요일)와 사천시(화·목요일)는 주 2회, 함안군(금요일)은 주 1회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상담과 공장 현장실사 등을 통해 영세기업인들을 밀착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경남지역 150개사로부터 상담을 의뢰받아 공장등록 및 제조시설설치승인 34건, 신설변경 및 업종변경 31건, 증설 3건, 창업 2건, 신설승인 2건 등 총 72건을 무료대행했다.

컨설팅업체에 맡기면 건당 평균 250만원의 대행비용이 든다. 따라서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가 이들 중소기업에 1억8,000만원 가량의 대행비용을 절감해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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