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과 연계, 겨울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절기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천안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건강온도를 지키기 위한 온(溫) 맵시 운동을 전개한다.
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민들에게는 홍보물품(무릎담요)을 500개 한정 배포해 실천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캠페인 장소에서 내복제조사(좋은사람들)가 내복 등 온(溫)맵시 의류를 바자회 형식으로 40~50% 현장 할인판매를 함께 진행한다.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나눔보따리 행사’ 재원으로 사용된다.
함창규 환경위생과장은 “내복 입기 생활화, 전기난방기 사용 자제, 창문 단열로 새는 열 잡기 등 동절기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수칙을 준수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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