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이·통장협의회장 3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정책교육을 실시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이·통장협의회장 3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정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 범죄학 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정책 강의를 진행했다.
딱딱한 교재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이해가 쉬웠고 특히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이통장협의회장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올바른 성인지에 초점이 맞춰져 회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유재상 협의회장은 “성인지 교육이라는 것이 청소년들만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교육을 받고 보니 중년의 나이를 넘긴 우리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고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이·통장협의회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성인지 교육을 통해 만족감과 호응도가 높은 것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다른 직능 단체에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시민중심 행복천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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