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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각계 의견 종합해 내년 축제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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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각계 의견 종합해 내년 축제에 반영
  • 오춘택
  • 승인 2014.12.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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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군 대표축제 개최와 관련, 각계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내년 축제에 반영키로 했다.

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계 전문가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 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군 대표축제 개최 관련 의견수렴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 의제는 군 대표 축제인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지속 개최 여부를 비롯해 개최 시기, 개최 장소와 ‘도심 속 국화향연’과의 동시 개최 여부 등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대표축제를 1년에 한 번 가을철에 힐링푸드와 국화향연을 함께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축제명칭 변경, 개최장소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힐링푸드 페스티벌을 계속 추진하되, 국화축제와 동시에 10월에 개최하자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축제 명칭도 그대로 사용하고 개최장소도 화순공설운동장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 내년 축제 계획에 반영해서 내년 축제를 성공축제로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대표축제는 운주축제(1996~2002)를 시작으로 화순고인돌축제(2003~2007)를 거쳐, 화순풍류문화큰잔치(2008~2010)로 변경됐다.

2011년과 2012년은 대표축제 개발을 위한 준비 등으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지난해 5월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을 군 대표축제로 개최한데 이어 10월에는 ‘도심 속 국화향연’이 열렸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힐링푸드 축제가 전면 취소됐고, 지난 10월에는 국화향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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