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56 (금)
유의동 의원, 평택 숙원사업비 611억 확보
상태바
유의동 의원, 평택 숙원사업비 611억 확보
  • 김승환
  • 승인 2014.12.04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의동 의원
[경기=동양뉴스통신]김승환 기자 =새누리당 유의동(평택을) 의원이 2015년도 평택시 지역예산 61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의동 의원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결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비 34억 원, 국도 43호선 팽성-오성 도로개설 사업 207억 원, 고덕산업단지 진입도로 340억 원, 포승-평택 단선철도 30억 원 등 지역 숙원사업비 61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내년도 평택시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수시로 교감을 통해 민간투자사업 지정 취소로 중단될 위기상황에 처해있던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에 필요한 실시설계비 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평택항은 2006년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계획 조기 수립 이후 2007년 민자사업 → 2010년 재정사업 → 2012년 민자사업 → 2014년 7월 민자사업 지정취소 등 수차례에 걸친 사업 추진방식 변경으로 인해 건설계획이 지연되어 왔다.

평택항은 중국의 4개 지역 (영성, 연운항, 위해, 일조)를 연결하는 카페리가 운항 중에 있으나 배가 정박할 수 있는 선석이 부족(2선석)하고 터미널이 노후화되어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선사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유의동 의원은 “국회 입성후 5개월이라는 시간적 제약이 있었지만,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물꼬를 틀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고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도 평택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