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창원시 어린이교통공원 안전교육연구소, 눈높이 안전교육 인기
상태바
창원시 어린이교통공원 안전교육연구소, 눈높이 안전교육 인기
  • 남경문
  • 승인 2014.12.04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의 기초공사는 어린이부터 기초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합니다.”

창원시 어린이교통공원 안전교육연구소(이하 교통공원연구소)는 매월 20여 개소 유아교육기관 어린이들을 상대로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시 어린이 교통공원은 의창구 두대동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공원연구소는 3,967㎡ 부지 면적에 차도와 자전거도로, 교통신호기, 신호등 표지판, 지하터널, 철길건널목, 전망 탑, 휴게실, 벤치, 자전거광장, 안내도 등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저출산 관계로 소중한 아이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case-by-case 눈높이안전교육'을 새롭게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자전거운전면허 시험장에는 면허시험과 평소에 자전거를 탈 때도 꼬불꼬불한 코스를 달리며 자전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가 하면 공원 산책로에는 교통표지판을 한곳에 모아놓아 어린이들이 쉽게 그리고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안전한 교통체험이 가능하다.

이밖에 10여 년 동안 기존 해오던 안전교육방식에서도 탈피해 년령별로 아이들의 심리나 집중능력 시간 등을 파악해 안전교육에 적용했다.

교통공원연구소 관계자는 “가정의 모든 부모가 안전교육지도사가 되어 가정에서부터 안전문화 기초공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교통공원 안전교육연구소는 창원시가 국제안전 도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아이들이 가정에서부터 기초적인 안전 습관을 익히게 하고, 교통공원 등을 활용한 체험적인 교통안전 실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