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품의 제조 및 유통기반 조성 우수 사례로 주목받아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 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프라구축, 식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 분야 역량을 종합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찾아가는 식품제조·유통관리 전문 서비스’를 시행해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 기반 조성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또 식품안전관리 현장 실시간 보고, 업무처리를 위한 e-식품안전관리시스템 활용,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 도입 등 구민에게 제공되는 식품을 안전하게 제조·유통 관리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의 안전을 강화해 구민의 신뢰를 구축하고,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식품위해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4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린 2014년도 전국 식품위생공무원 워크숍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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