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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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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4.12.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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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에 이어 북부권에‘충북 4%경제 실현’분위기 확산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가 4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북부지역발전포럼이 공동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25일 남부권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충북도는 ‘자연 치유도시, 행복도시 제천’에서 북부권 3개시군(충주, 제천, 단양).의 기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북 4%경제 실현’에 대한 도의 의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오랫동안 전국대비 3%에 머물러 있는 충북경제를 2020년까지 4%대로 끌어올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민선6기 동안 기업 투자유치 30조원, 일자리 40만개 창출을 통한 고용률 72%, 연간수출 200억불 달성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도는 기업인과 경제인을 비롯한 전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경제규모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북 4%경제 실현이 쉽지 않은 일인 만큼 기업, 가계 등 경제주체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160만 도민 모두가 ‘충북 4%경제 실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9월 산업연구원에서 충북을 ‘성장 A지역’으로 발표하는 등 최근호기를 맞고 있는 충북의 경제상황과 ‘충북 4%경제’로의 도약의 의미를 설명하고, 투자유치, 수출증대, 신 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 ‘4% 달성’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제시 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6명의 기업인과 경제관련 기관ㆍ단체장이 참석하여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도는 앞으로 ‘충북 4%경제 실현’ 목표를 160만 도민과 공유하고 전 도내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8일 청주에서 ‘중부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나온 좋은 의견은 12월에 발표될 ‘도민소득 4만 불(충북경제4%) 실현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지역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전략을 반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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