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전북대표로 참가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 숲가꾸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자체적으로 영림단을 운영하고 가전집재 장비를 보유하는 등 임업기계를 활용한 효율적인 숲가꾸기사업 전개로 2014년도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전북대표로 다시 참가하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12일 경북 포항시 흥애읍 선린대학교 인근 임야에서 개최되며 지자체 8개 팀과 지방산림청 5개 팀, 특별참가팀 1개 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한다.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수집을 위한 가선집재장비(트랙터집재기)의 설치 · 사용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계장비 시연회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공동으로 개최되며 임업기능인의 직업의식을 고취하고 산림작업 기술 수준을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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