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오는 4일 서귀포시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김장환)는 금년도 일자리·창업연계 교육과정에서 제작한 물품을 시 관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일자리·창업연계 교육 시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 80여 개를 21가구에 전달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재능기부 활동은 상반기에는 문화기부로써 서귀포시 귀농귀촌예술인들이 주관해 지역주민 300여 명과 함께 한 '제1회 드릇팟디 PART 문화제' 개최하였고, 하반기에는 물품기부로써 모스카프-천연염색품, 3단 서랍장-목공예품, 바지-홈패션 교육물품, 찻상-한지공예품, 화장품-천연화장품, 방석-규방공예품으로 전년도에 이어 현재까지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달해 연말의 어려운 이웃돕기 분위기에 맞춰 추진됐다.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김장환)는 “귀농귀촌인들이 만든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에 봉사하고 이웃 간 나눔의 가치를 느꼈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구분없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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