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도는 5일 오후2시에 원주 상지대학교 다산관 회의실에서 도인권위원 및 시민·인권단체, 관계공무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인권증진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도민인권증진의 구체적 실천방안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연구내용에 대한 여론환기 및 향후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권도시로서의 인권정책기본계획 소개, 인권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道 인권증진기본계획은 인권증진 기본계획 비전과 목표설정을 통해 분야별 세부추진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평가와 환류로서 도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8월 착수해 ‘15년 2월에 완료할 예정이며, 도민인권증진 시책의 기초자료로서, 향후 도정 제1방침인 ’인간의 존엄‘ 구현 및 인권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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