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포서 공동 생산한 쌀 화순군에 전달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4-H연합회(회장 염상윤)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백미 30포(600kg)를 화순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염상윤 회장은 “4-H연합회원들과 함께 1만0305㎡(3117평)의 경작지를 임대해 과제학습 실습포를 만들고, 공동으로 경작해 수확한 쌀을 어려운 노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4-H연합회는 6개회(영농 1, 학교4, 본부1) 13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실습포는 영농4-H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학습단체 중 가장 젊은 4-H연합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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