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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교육경비 보조사업,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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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교육경비 보조사업, 획기적 개선
  • 성창모
  • 승인 2014.1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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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청이 5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이 동구지역 학교의 학력증진 등 교육여건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청은 구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2012년에는 29개교에 4억9600만원을 지원하고, 2013년에는 구지역 사립유치원에도 교육경비 보조를 실시해 2013년에는 45개 학교 및 사립유치원에 5억원, 올해는 48개 학교 및 사립유치원에 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남목초등학교의 동시 낭송활동을 위한 바른 인성기르기 사업에 1000만원, 문현초등학교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스마트교육 프로그램에 1900만원, 방어진중학교의 창의적 진로 개발 꿈 찾기 진로캠프 운영에 1600만원, 방어진고등학교 '어진별 천문대' 운영에 2400만원, 현대공업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한 실습기반 조성에 2500만원 등이 지원됐으며, 사립유치원 16곳에 교재·교구  및 도서 구입비 등으로 각각 400만원씩 지원됐다.

남목초등학교는 동구청에서 지원받은 지원금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동시낭송 교재를 제작해 매일 아침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시낭송 교육을 시켰으며, 지난 4일에는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낭송 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구청 관계자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예산이 학교 급식시설 개선을 비롯해 학교 자체 예산으로 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예술·인성교육 및 학력향상 프로그램, 사립유치원 교재·교구 및 도서구입비 등에 지원되면서 동구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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