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회 공동운영협의회 출범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교육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고용노동부는 9일 오후 2시 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회(이하 SC) 공동운영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한다.
SC(Sector Council)는 사업자단체, 교육훈련기관,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한 민간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업종별 협단체가 사무국)이다.
2004년 출범 이후, 산업계 인력양성 수요 발굴 및 사업화, 교육과정 개발지원, 지역 내 인력양성 수요 발굴 등의 역할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교육과정 개발(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설립 지원,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기획 등), 지역 내 인력양성 수요발굴(경기지역에 특화된 반도체 인력수요 발굴 등), 능력중심사회 구현 지원(소프트웨어(SW), 기계 분야 등에서 일학습병행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주도) 등을 수행한다.
인적자원개발협의회 공동운영협의회는 산업부, 고용부, 교육부 실장 및 산학 전문가로 구성되고, 공동사무국으로 산업기술진흥원, 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SC 및 SC 사무국의 지정 등 SC의 구성ㆍ운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과 SC의 범부처적인 활용ㆍ육성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적자원개발협의회를 범부처적으로 활용ㆍ육성함으로써 SC의 역량이 배양되고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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