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울지역 대학 중 6위로 나타난 가운데 물리, 화학, 기계공학, 섬유공학, 정보통신 등 11개 전공의 취업률은 80%이상으로 전국 대학 가운데 최상위로 나타났다. 올해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은 56.2%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한 2012년 고등교육기관 취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건국대는 전공학과별 취업률에서 정보통신공학(100%), 컴퓨터공학(100%), 인터넷(93.5%), 기계공학(92.5%), 섬유공학(86.7%), 화학공학(86.6%), 산업공학(84.4%), 화학(81.8%), 전자공학(80.3%), 물리학(80%), 컴퓨터시스템(80%) 등 11개 전공의 취업률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70%가 넘는 취업률을 나타낸 전공학과는 소비자정보학(79.2%), 전기공학(78.2%), 기계설계학(75.0%), 소프트웨어(75.0%), 축산경영유통경제학(75.0%), 부동산학(72.8%), 신소재공학(72.2%), 멀티미디어(71.8%), 국제무역학(71.6%), 사회환경시스템공학(71.4%), 경영학(70.4%) 등 22개 전공이었다.
특히 수학, 물리학, 화학 등 이과대학의 취업률이 전국대학 상위에 올라 수학과(60.9%)는 전국 73개 대학 가운데 2위, 물리학전공과 화학과도 70여개 대학 중 2위, 지리학과(61.9%)는 전국 대학 6위를 기록했다.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에서는 섬유공학 1위(9개 대학), 기계공학 4위(76개 대학), 화학공학 3위(59개 대학), 정보통신공학전공 1위(121개 대학), 컴퓨터공학 1위(134개 대학), 인터넷전공 5위(121개 대학) 등이 전국 대학 취업률 1~5위에 올랐다. 소비자정보학전공도 79.2%의 취업률로 전국대학 2위(26개 대학)를 기록했다.
전국 대학 취업률 1~5위를 기록한 이들 전공들은 특히 서울 주요대학만 비교할 경우 모두 취업률 1위로 나타났다
취업률 향상이 돋보이는 전공학과로는 커뮤니케이션학과가 지난해 40%에서 올해 66.7%로 높아져 전국 78개 대학 중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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