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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민관합동 신규 교통서비스 도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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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민관합동 신규 교통서비스 도입 박차
  • 구영회
  • 승인 2014.12.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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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교통 인프라 포럼' 창립·업무협약식 개최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경찰청은  9일오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첨단 교통 인프라 포럼'을 이끌 주요기관·기업과 합동으로'창립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청장,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현대차 사장, SK텔레콤 사장, 에스원 전략실장, 손해보험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ICT 기반의 새로운 교통 서비스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럼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청은 전국 주요도시에 구축된 UTIS 인프라와 보유 중인 교통 빅데이터를 포럼에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며   미래창조과학부는 교통과 안전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또한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에스원, 손해보험협회는 포럼의 주 회원사로서 타 회원사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을 만들어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첨단 교통 인프라 포럼'은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모아'비지니스 그룹'을 만들고 연구개발에서 실제 도입까지 일괄 추진하는 산업 중심의 포럼이다.

산학관 대표 3인의 '공동위원장'과, 국회의원·원로 교수진으로 구성된 ‘고문단’이 포럼의 활동을 지원하며 국무조정실 등 관련 부처 국장급과 주요 기업의 임원·학회 교수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신규 서비스의 신속한 도입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이외에도 재난·방범 등 안전 분야에 ICT 기술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폭넓게 개발·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50여개 기업 및 연구단체가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연말까지 추가 접수받을 예정이며 내년 1월말에 있을 '창립 기념 세미나'를 기점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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