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도 춘천시에서 촬영중인 KBS 일요 아침드라마 ‘산 넘어 남촌에는 2’가 강원도 어민들을 위해 마지막 촬영은 도루묵 파티로 찍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신현수 PD는 “최근 최문순 지사가 직접 도로묵 판매를 한다는 보도를 보고 동참을 결심하게 됐고 생물 도루묵은 산란기에 들어 판매가 끝났지만, 가장 물 좋을 때 잡아서 급랭을 한 냉동도루묵은 지금도 판매되고 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작지만 도 도루묵 홍보에 보탬이 돼서 도 어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 넘어 남촌에는 2’는 2012년 5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오는 28일 15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그동안 유일한 농촌드라마로 도 춘천시 유포리와 명동 등 시내 등지에서 촬영을 하면서 닭갈비, 막국수, ITX열차(서울~춘천 전철)와 인근의 마을 풍경을 비롯해 도 내 숨은 명소를 알리고, 현재의 농촌 현실을 알리는데도 큰 몫을 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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