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3:34 (목)
국민대통합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서울' 개최
상태바
국민대통합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서울' 개최
  • 오윤옥
  • 승인 2014.12.09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서울특별시 시민을 대상으로 국민대통합 의견수렴을 위해 9일 오전 은평구 '산새마을' 방문에 이어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장 및 각계 시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서울'을 개최했다.

한광옥 위원장과 대통합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은평구 산새마을을 방문, 산새마을은 망원지역 수해이재민, 행당동 뚝섬 경작민, 용산 철거민들이 이주 후 집단정착해 살고 있는 지역이다.

대통합위는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가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는 곳으로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쓰레기 치우기, 텃밭을 일구어 수확 및 기부하기, 방범대를 조직해 순찰활동 등을 하고 있는 산새마을의 주민참여형 주거환경관리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국민대통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서울시청에서 '국민통합 서울지역 간담회'가 개최, 대통합위는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해 통합위원들이 참석,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 서울지역 시민단체·사회봉사단체등을 대표하는 주요인사가 참석, 국민대통합 실현방안에 대해 활발히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한광옥 위원장은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고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나, 계층·지역간 갈등도 심한 곳이므로 서울시의 '혁신, 소통, 협치'가 바로 국민대통합과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대통합을 통해서 만이 선진국 진입과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민대통합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이 시기에 서울시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은 여성기업 육성정책,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방안,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정책, 사회구성원간의 갈등해소 방안, 노인인구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이번 서울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지역소통공감릴레이'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도·농 통합지역 등 지역현안 이슈가 있는 현장으로 보폭을 넓혀 '현장속에서'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등 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