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한동헌 기자=인천시에 등록된 승용차가 100만대를 넘어섰다.  

시는 지난달 말 현재 승용자동차 등록대수가 100만4,160대를 기록해 승용차 100만대 시대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말 현재 인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대수는 124만422대로 지난해에 비해 9만8,071대(8.6%)가 늘었으며, 6대 광역시 평균 3.1%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시는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 원인으로 경제자유구역의 인구 유입과 세정과의 지방세 확충일환으로 실시하는 렌터카와 대여사업용 자동차 유치 등을 꼽았다.  

한편 자동차 등록업무는 영업용 및 화물자동차 일부(2.5t 이상)를 군·구에서 처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과 무관하게 등록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는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의 유효기간 연장(유예)도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한 검사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할 때에는 그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야 하며, 군수·구청장은 민원인의 신청을 검토해 그 사유가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승인하게 된다.

한동헌 icenote12@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