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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울산시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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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울산시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4.12.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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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노고 격려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 마련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10일 오후 7시 KBS 울산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 일등도시,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의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BNG 전문 댄스팀의 신나는 댄스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고, 우수프로그램 시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샌드아트 공연, 2014 자원봉사 활동 영상상영에 이어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하공연은 개그우먼 신보라의 진행으로 이문세, 박상민, 나인뮤지스, 박일준, 연지후가 열정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통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을 LED 퍼포먼스로 소개하며, 축제시간 중 가장 아름다운 웃음을 가진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오늘의 최고 스마일상’을 수여하는 등 주인공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이날 수상자는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분야 7개 팀(최우수1, 우수2, 장려4), 자원봉사 유공자 분야 45명(단체 14개, 개인 31명)이 선정됐다.

지난달말 현재 시의 자원봉사 등록자는 23만 7200명으로 인구대비 20.3%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시 자원봉사활동은 해마다 양적·질적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기술을 갖춘 전문자원봉사단(9개 분야 195개 단체, 9,050명)과 전공과 연계한 대학생봉사단(10개 팀, 9,900명, 재학생의 35.5% 참여율)의 활동을 통해 양질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기업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22개 기업 임직원 220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드림켓 제작(2200개)’ 공동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했으며 기업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릴레이와 자원봉사 BEST ULSAN-Zone 참여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함께 했다. 

김기현 시장은 “나도 힘들지만 더 힘든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도 바쁘지만 울산이라는 도시를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가슴이 겨울추위도 녹이는 것 같다”며 “올 한해 울산 곳곳에 사랑과 온기를 전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대축제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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