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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돌봄센터 종사자 격려 위한 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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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돌봄센터 종사자 격려 위한 잔치 열려
  • 김승환
  • 승인 2014.12.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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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돌봄센터 종사자 500명 참가…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
[경기=동양뉴스통신] 김승환 기자 = 경기도내 무한돌봄센터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정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큰 잔치가 열렸다.

경기도는 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김유임 도의회 부의장, 무한돌봄센터 및 협력기관 종사자,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사례관리사, 통ㆍ이장 등으로 구성된 무한돌보미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5회 무한돌봄대회’를 개최했다.

‘굿모닝 경기도! 무한돌봄 복지시대를 활짝 열어갑니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유공자표창과 사회통합부지사 대회사, 연계 기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코올 중독 사례 관리 이야기를 담은 소시오 드라마(socio-drama : 사회극, 개인의 치료목적 보다는 집단과 사회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드러내고 집단 구성원간의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즉흥적인 집단극) <멀어도, 얼어도, 비틀거려도>와 가수 안치환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한돌봄 역점사업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공으로 삼천리도시가스, 남양유업(주), 무한돌보미, 무한돌봄센터 종사자 등 총 78명이, 복지그늘발굴유공기관으로 시흥시(최우수상), 부천시(우수상), 파주시(우수상), 안성시(장려상), 양평군(장려상)이 각각 수상했다.

김문환 무한돌봄복지과장은 “사례관리자들이 일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무한돌봄 복지가 어두운 그늘에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복지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한돌봄센터는 현재 권역별로 총 31개 센터에 94개 네트워크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경찰서, 병원,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도 내 복지기관을 하나로 묶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5만209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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