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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5 을미년 새해맞이 장식탑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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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5 을미년 새해맞이 장식탑 점등식 개최
  • 남윤철
  • 승인 2014.12.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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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2014년 갑오년(甲午年)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이하는 염원을 담은 새해맞이 장식탑 점등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2015년도 새해맞이 장식탑 점등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세환 BS금융지주 회장, 시민단체 대표 등 주요 기관ㆍ단체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수상한 김종암 씨를 비롯해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정미란 씨, 전국체전 다이빙종목 3관왕으로 부산선수단 MVP로 선정된 부산체고 우하람 군 등 자랑스러운 얼굴들이 함께해 360만 부산시민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부산발전을 염원할 예정이다.

장식탑은 내년 2월 22일까지 70일간 매일 일몰 1시간 이후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된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및 설날은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불을 밝힌다.

올해 장식탑의 콘셉트는 부산디자인센터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부산시민’을 형상화해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시민중심의 부산시를 표현했다. 높이 13m, 폭 4m에 4,800여 개의 에너지 절약형 LED전구로 이뤄져 시각적 선명도를 크게 높였다.

부산시민 모형의 장식탑 전면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등 시민에게 드리는 새해 인사문을 담고 있으며, 좌우측에는 시정구호인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과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 문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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