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양정초등학교는 12일 소프트웨어교육 시범학교로써 SW교육 공개수업인 ‘알톡! 프톡! 친친 SW 세상 만들기’와 서울 은평구의 마이크로발전소와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울산양정초는 지난 9월 1일부터 2014년도 하반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한 SW교육 시범학교로써 5-6학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스크래치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알톡반’과 ‘프톡반’ 방과후 교실에서는 스크래치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해 컴퓨터로 수학적 규칙을 배우며, 애니메이션, 게임 형식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표현해보는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SW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방과후교실을 통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새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자신만의 소프트웨어 작품을 산출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연숙 교장은 “미래의 경쟁력인 소프트웨어 교육은 학생들이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진로를 결정하게 될 시기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우리학교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자료들은 미래의 소프트웨어 교재들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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