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천안시 민선6기 공약사업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탄력
상태바
천안시 민선6기 공약사업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탄력
  • 최남일
  • 승인 2014.12.15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그동안 지역 장애인 단체와 가족,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충남 (가칭)천안시동남구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천안지역에는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2개소에 종사자 14명에 이용 장애인 80여명이 화훼사업, 의류사업, 전자부품 조립, 식품류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장애인 중 직업재활시설 이용대기자가 40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동남구 구성동 지역에 장애인보호작업장 설치를 보건복지부에 요청, 지난 8일 전국에서 지원 신청한 14개 지역에 대한 심사에서 천안지역이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로써 3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신축될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시설규모는 건축연면적 518㎡(78평, 2층)에 작업실, 사무실, 재활상담실, 집단활동실, 화장실 등이 배치된다.

 

사업에는 국비 3억여원과 도·시비 6억여원 등 총 9억4000여 만원이 소요된다. 우선 내년 초에 실시설계와 운영자 공개모집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에 신축이 추진되며 2016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신축될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기존 사업모델을 벤치마킹해 좀 더 업그레이드시켜 경쟁력을 갖출만한 참신한 사업아이템을 새롭게 개발, 운영하도록 공개보집 단계부터 주문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