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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진태 '일베 심부름꾼' 모습"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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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진태 '일베 심부름꾼' 모습" 유감
  • 구영회
  • 승인 2014.12.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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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저질 막말이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김진태 의원이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은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하는 수준 이하의 저질 막말 공세였다고 혹평했다.

허 부대변인은 남북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트기위한 박지원 의원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3주기 조화전달을 '조화대발 심부름꾼'으로 폄하한 것은 외교와 남북관계의 ABC조차 모르는 막무가내 '일베 심부름꾼'같은 모습을 유감없아 보여줬다고 빈난했다.

그러면서 김진태 의원이 수준 이하의 억지 주장을 한다고 정부와 새누리당의 위기가 사라지지 않는다며 대통령의 지지율이 사상 처음으로 30% 대로 추락하고 국민의 63.5%가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응답한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부대변인은 김진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이 되고 싶은 욕심에 '십일상시'로 편입되고 싶은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모급은 낯 뜨겁다면서 진정한 '정치적 경호실장'이 되려면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권력암투에만 몰두하는 국정농단세력을 청와대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충언과 쓴 소리를 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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