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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2014년 10대 성과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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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2014년 10대 성과 선정 발표
  • 노승일
  • 승인 2014.12.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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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출범 및 순항 최대 성과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9일 올해 청주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한 10대 으뜸성과를 선정·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통합 청주시 성공 출범·순항 ▲자율통합 기반조성비 500억 원 등 사상 최대 국비 확보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본격 추진 ▲민선6기 9개 기업 유치 ▲상당산성 옛길 조성 ▲직장운동경기부 국내외 대회 석권 ▲청원생명축제 성공 개최 ▲청원생명쌀 8년 연속 로하스 인증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재추진 등이다.

시는 올해 최고의 성과를 ‘통합 청주시 출범과 큰 갈등 없는 순항’으로 꼽았다.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 자율통합을 이룬 청주시는 행정구역 통합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민선 6기 이승훈 호는 별다른 주민 갈등 없이 통합시의 안정적인 순항을 잘 이끌고 있다.

시는 통합 이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상생발전의 정신으로 4개구 명칭 선정, 통합시, 구청사 입지 선정 등 주요 사안을 잘 마무리했다.

통합 후에도 상생발전방안 이행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민 화합과 도·농 균형발전 정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통합시청사 건립을 위한 종잣돈 500억 원 확보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것도 주요 성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따낸 국비 4,882억 원보다 22% 이상 증가한 5,96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중부권 핵심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난달에는 청주시가 한중일 3개국을 대표하는 2015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훈 시장의 뉴-청주 경제운용 계획을 비롯해 투자유치자문단 출범,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시책 등을 바탕으로 일궈낸 9개 기업, 9071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도 일등경제 으뜸청주 실현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합 후 처음 열린 청원생명축제는 관람객 53만 명, 농산물 판매액 47억 원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대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시 정책기획과 김응오 정책기획팀장은 “10대 성과는 시정발전은 물론 주민복지와 소득창출, 주민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을 수립해 청주가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의 10대 성과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57건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계 공무원들의 평가와 정책협의회, 간부회의 등 3차례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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