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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경제인 경주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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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경제인 경주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2.09.25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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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도내 100여개 기업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주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에 나선다.
 
10월 14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경북도 내 중소기업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제품 구매력이 있는 재외동포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수출판로를 개척할 목적으로 열린다.
 
지금까지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의 경우 2007년 상담액은 3천만달러 실 수출계약액은 1,430만달러(163억원)를 기록하였으며, 이후 매년 개최된 수출상담회를 통한 상담 및 계약금액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011년의 경우 2,500만달러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등 국내중소기업의 수출지원에 효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측은 한국경제가 어려울 때 마다 회원들이 모국경제에 보탬이 되는 무엇이라도 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잘 돼야 사업이 번창한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출상담회에 적극 참여하여 가시적 수출계약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경제불황과 최근 7월부터 시작된 수출부진으로 올해 하반기 자금난과 수출부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증진을 위해 전 세계 한인경제인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에게 세계적 역사 문화 도시로서 관광경주를 널리 알려 관광산업발전과 미래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주를 소개, 해외자본 투자유치와 지역내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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