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동·여성지역연대 및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가 주관해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미래! 우리가 만들어 가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식전행사와 거리캠페인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주된 내용으로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가정폭력·성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 시민결의문 낭독 및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 시내 가두행진, 물티슈 홍보물배부, 서명운동 등이다.
이날 범시민캠페인에는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 경주가정폭력상담소,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주시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주자원봉사센터,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경주지역아동센터현의회, 경주종합사회복지관, 경주장애인복지관, 경주시니어클럽, 경북성매매피해상담센터, 경북원스톱지원센터 등 20개 기관 . 단체 500여명이 참여했다.
경주 아동·여성지역연대 위원장인 우병윤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지역사회가 합심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써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주역으로 '안전한 내고장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호소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성폭력 등 성범죄로부터 아동·여성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 및 기능을 다하고자 민·관합동으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를 구축해 교육 및 홍보사업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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