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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업무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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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업무보고회 가져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2.09.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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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5일 문화관광국 및 사적공원 관리사무소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전 사업의 우선순위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효율적인 예산배분을 위해 국소별 2013년 주요업무보고회를 민원에 큰 지장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가진다. 
 
보고는 담당과장이 하고 국소별 담당이상이 참석하여 신규사업이나 논의가 필요한 사업은 시장과 토론을 통하여 추진방향을 설정한다. 보고 일정도 경제산업국과 농업기술센터, 도시개발국과 국책사업단, 시민생활국과 보건소등 업무 연관성이 있는 국소별로 그룹을 묶어 투자의 중복성을 피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기할 방침이다.
 
내년 새롭게 시행하는 눈길을 끄는 사업으로 신라우물의 연구를 통한 역사성과 활용방안을 세계 물 포럼과 연계한 '신라우물 학술대회'와 경주가 낳은 한국문학계의 거목 김동리 탄신 10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무녀도' 제작 및 6부촌의 화백정신과 신라56왕들의 업적을 기리며 신라역사를 재조명하는 6부전 56왕전 건립 등이다.
 
특히, 농기계 임대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양북지역에 농기계 임대사업 동부분소도 설치를 하고 지역 특산품 보호를 위해 경주 특산품 조례제정 및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외곽지에 화물자동차 전용 주차장을 조성한다.
 
감포읍 전촌리에 선상바다 낚시 유어장을 만들어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휴일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는 배반네거리 ~ 보문교 도로도 확·포장할 계획이다.
 
마무리 사업으로 문학인들의 순례코스인 목월생가 복원과 박대성 화백의 솔거미술관이 건립되고, 식물원과 화조원 준공으로 년28만명의 방문객이 농업테마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또 문화관광 산업과 연계한 의료관광 산업의 기폭제가 될 국제 양·한방 의료관광 & 힐링센터도 내년 3월에 준공을 하고 양북 어린이 집도 이전하여 내년 8월에 개원을 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감포 오류해변 오토 캠핑장은 주상절리 테마파크와 연계한 체류형 해양단지로 마무리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많이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며, 진행 중인 사업들은 빠른 시일 내 마무리를 하여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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