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생활가이드

경주시가 전입 세대에는 환영인사와 생활가이드 북을, 전출하는 세대에는 감사의 서한문을 보낼 예정으로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경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고 있다.
 
시는 전입하는 시민들을 위해 경주시에 대한 각종 안내, 생활 정보 등의 분야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종합안내서인 ‘경주 생활가이드‘를 발간했다.
 
2012년 7월말 기준 경주시의 인구는 약 26만 5천여명으로 올해에 5,500여세대 1만여명이 전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전입 세대에 시정생활 안내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서한문과 생활가이드 발간 계획을 세웠다.
 
‘경주 생활가이드‘는 전입시민을 위해 만든 종합 정보 안내서로, 이사 온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경주에서의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만을 모아 5개 섹션으로 나눠 소개했다.
 
특히, 가이드에는 경주의 역사, 상징, 현황, 행정기구, 시정 안내와 함께 상·하수도요금, 대중교통 시간표, 주요관공서 전화번호 등의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다.
 
또 시민들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위해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와 생활 쓰레기 배출, 공공시설 등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각종 유익한 정보를 수록하고, 바로콜센터에 대한 안내도 덧붙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경주시정에 대해 문의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 생활가이드를 통해 경주에 전입한 세대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책자는 각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작은 책자 형태로 총 3천부가 제작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세대에 9월말부터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