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1일 수요일 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2014 제야의 타종행사'와 관련해 행사장 주변도로의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 해소 및 행사 참여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29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평일 종착역 도착기준으로 자정까지 운행되던 도시철도를 행사 당일에는 총 16회(호선별 상·하행 각 4회)를 증편해 연장 운행한다.
연장 운행시각은 반월당역 기준으로 다음달 1일 오전 0시10분, 오전 0시35분, 오전 0시50분, 오전 1시에 도착해 5분 정차 후 출발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새해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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