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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유기질비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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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유기질비료 공급
  • 이나영
  • 승인 2014.12.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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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 경북 울진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도 유기질비료(퇴비)를 1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15억4000만원 예산으로 유기질비료(3종) 부산물비료(2종) 등 총 69만여포를 공급한다. 

상반기(1차)에 61만9564포를 3711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2014년 공급량 대비 113%에 해당된다. 하반기에 7만포 정도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유기질(퇴비)비료는 국비 지원기준에 의해 1포당/20㎏ 1600원이 지원되며 특히 울진군에서는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해 관내 생산 퇴비에 대해 1포당/20㎏ 군비 600원을 추가 지원해 농업인들의 퇴비 구입비용을 크게 경감 시켰다.

또한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에도 1포당 군비 1000원을 지원하여 3만342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퇴비) 전국 평균 공급량은 1000㎡당 고추 50포, 감자 52포, 양파 60포, 콩 40포 등이지만 울진군에서는 지난 12월 24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 협의회를 통해 농가 수요를 감안하여 작물별 전국평균 공급량보다 330% 정도 수준으로 퇴비를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2기작 농가 및 공급량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서도 추가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퇴비)는 군에서 공급량을 확정해 각 지역농협에 통보했으며 각 지역농협별로 농가별 유기질비료(퇴비) 확정량을 내년 1월초부터 본격 공급해 농번기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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