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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감사나눔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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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감사나눔 운동' 전개
  • 오윤옥
  • 승인 2015.01.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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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강남구가 '을미년' 긍정과 배려, 소통과 감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감사(感謝)나눔 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처럼 직장 내 직원 간의 긍정과 배려, 감사하는 마음이 구정업무에 능률과 향상을 가져와 결국 주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대할 수 있고 이는 구민과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올해를 '감사나눔 운동' 원년의 해로 삼고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감사나눔 운동 출범식' 개최와 더불어 ▲감사 특강 ▲감사 노트 쓰기 ▲감사릴레이 운동 전개 ▲감사 구내방송 실시 ▲감사나눔 운동 평가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구내방송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구내방송은 이번 달에는 매주 5회 실시하며 다음 달부터는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실시한다.

감사를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리 생활 주변의 사물과 가족, 동물 등 사소한 것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자유 형식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적어 내는 '감사노트', 감사의 편지를 지정받은 사람이 3일 내 직장 상사, 동료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 릴레이 운동' 등 다양한 감사전달 방법이 동원되는데 구는 이를 통하여 긍정적인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감동을 준 우수한 작품 5개를 선정해 문화상품권도 전달하고 마지막 달에는 평가보고회를 가져 우수 참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이번 운동에 직원들의 기대 또한 크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감사(感謝)나눔 운동'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친절도 향상은 물론 공직비리의 사전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으로 구민들이 행복지수 또한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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