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현장평가ㆍ축제계획 심사 결과 전남도 대표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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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매화축제가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에 따르면 전국 첫 봄꽃축제를 대표하는 ‘광양매화축제’가 전남도가 선정한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돼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전남도는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시ㆍ군별로 개최한 지역별 축제에 대한 현장평가와 올해 축제별 계획에 대한 심사결과를 토대로 대표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해 축제에서 의전행사 없는 간소한 공식행사를 비롯해 시와 지역농협 구매업체간 1220t 매실구매 협약식 체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광양 매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매실구매상담소 운영, 전남의 축제에 하동군과 하동지역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섬진강 임시부교를 설치 운영해 동ㆍ서화합의 가교역할 등 전국 규모의 축제로 손색없이 준비하고 개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광양매화축제위원회에서는 오는 3월14일부터 아흐레간 개최 예정인 광양매화축제는 매화축제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아이디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3년 착공해 건립한 매화문화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실체험 행사와 프로그램을 주변 마을로 위탁해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분산 개최하고, ‘오는 2016년 전국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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