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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저소득가정 1억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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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저소득가정 1억5천만원 기부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9.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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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주)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5년간 1억5천만원을 후원하는 서울시의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사업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27일 오후2시 서울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고려아연(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사업’후원 약정 협약식을 갖고, 향후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고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가구가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3~20만)을 적립할 경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협력해 동일금액을 매칭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에는 고려아연(주) 노진수 전무이사를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진옥 사무처장,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이 참석한다.

고려아연(주)은 ‘꿈나래 통장’ 사업에 올해부터 3천만원씩 2016년까지 총1억5천만원의 민간후원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오후 고려아연(주)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 꿈나래통장 가입 아동들과 함께 덕수궁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고려아연(주) 임직원은 이번 덕수궁 역사탐방이 일회성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꿈나래통장 가입 아동들이 대학진학 및 자기개발을 위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로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사업에 현재 약3만 천여 가구(희망플러스 1만5천, 꿈나래 1만6천)가 참여중”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빈곤 대물림이 되지 않도록, 뜻있는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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