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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고속철도 신평택 역사 건립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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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고속철도 신평택 역사 건립 협약체결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2.10.0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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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까지 선상역사 3,840㎡(2층) 설치
경기 평택시는 지난 28일 경기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도권고속철도 신평택역 설치를 위한 사업비 분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15일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기본계획 (변경)고시로 지제역사 설치가 확정된 이후 시에서는 역사 신설을 위한 사업비 분담을 관계기관(국토부, 경기도, 철도시설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최초 역사신설 비용(총사업비 543억) 전액을 원인자인 지자체 부담에서 국비 50%, 지방비 50%(경기도, 평택시 각25%)로 부담하는 결과를 얻어 냈다.
 
2014년에 준공되는 신평택역사는 부지면적 23,107㎡와 역무시설, 지원시설, 환승통로 등이 있는 3,840㎡의 선상역사(2층)로 건립되며 우리시는 2014년 까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 543억원 중 136억원을 부담할 계획이다.
 
협약이 완료됨에 따라 역사 설치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후 8월에 착공하여 ‘14년 12월 준공과 동시에 평택에서도 KTX 이용이 가능해져 수서~평택까지 18분, 부산까지 1시간50분, 광주 송정까지 1시간 40분 안에 갈수 있게 된다.
 
또한, 시에서는 KTX 신평택역 건립에 BRT 등 연계교통을 감안한 광역환승센터(총사업비 180억, 국비 30% 도비 21% 시비 49%)를 도입 추진하여 이용자들에게 교통서비스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평택역사가 준공되면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수도권 지역 인구분산을 통한 도시발전의 촉매역할을 담당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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