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5:51 (목)
수원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실시
상태바
수원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5.02.06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교통사고, 범죄다발지역, 안전시설위치 등의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국민안전처가 추진하는 생활안전지도 구축 시범도시로 선정돼 치안, 교통, 재난, 맞춤 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테스트를 거쳐 올해 2월부터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는 인터넷(www.safemap.go.kr) 또는 스마트폰 ‘생활안전지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치안,교통,재난,맞춤 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90여개의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치안안전 분야는 강도, 성폭력, 폭행 등 범죄발생 지역 정보와 안전녹색길 및 안전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등하굣길, 출근길 안전지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재난안전분야는 산불, 산사태, 붕괴, 지진, 화재, 침수지역과 대피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맞춤안전분야는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볼 수 있다.

시는 2016년까지 시설안전분야, 산업안전분야, 보건식품안전분야, 사고안전분야에 대한 현황을 추가로 구축해 8개 분야에 165개 지도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안전신고통합포털(안전신문고)에 시민들의 신고 정보와 처리현황 정보를 생활안전지도에 반영하고, 네비게이션 업체, 지도 포털 서비스와 연계해 많은 이용자들이 생활안전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활안전지도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 현황의 최신화와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안전지도가 쌍방향 서비스를 지향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적극적인 정보 신고 및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