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희망자, 오는 11일까지 일자리정책과 방문, 신청서 제출해야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1일 까지 ‘시민 일자리설계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디.
‘시민 일자리설계사’는 지하철역, 대형마트, 구민회관, 전통시장 등 인구 밀집지역을 찾아가 구직자를 발굴해 취업을 지원하고, 영등포구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구인 구직자에 대한 상담 업무 등을 맡는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가진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로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재산 합계액이 부채를 제외하고 2억원 이하인 사람만 응모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 까지 10개월이며 근무시간은 주5일 1일 6시간 이고, 만근시 급여는 약 109만원 내외다.
최종 합격자는 재산조회, 서류전형,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선발해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동의서 등을 갖춘 후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를 참고 하거나 일자리정책과(☎2670-3441)로 문의 하면 된다.
연동열 일자리정책과장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가진 주민들에게는 전반적인 직업상담사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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