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장면.(사진제공/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주경기장에서개최한다.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장협 회원 간의 상호 화합 도모를 위한 이번 대회에는 10,000여명의 지장협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개회식, 체육경기,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며 체육경기는 단체줄다리기, 휠체어 200m 릴레이, 육상 400m 릴레이 등 3개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경찰의장대의 식전공연을 비롯한 서울랜드 고적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과녁게임, 캐치월, 컬링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도 마련된다.

또한 생활체육 상담 부스가 설치돼 장애 유형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제공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장협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