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준비 종합정보ㆍ기본영농기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맞춤형 귀농·귀촌교육으로 확실한 귀농사전준비를 돕는다.
서울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 ‘티칭팜귀농과정’에 참여할 시민 580명 중 상반기 참여자 430명을 24일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귀농ㆍ귀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희망시민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귀촌(전원생활)교육’ 250명(5일), ‘귀농창업교육’ 80명(이론10일, 실습8회-주1회), ‘티칭팜 귀농교육’ 100명(매주 토요일 14회)을 모집·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꿔 창업하려는 경우 등 본인 희망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귀촌(전원생활)과정은 24일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귀농창업과 티칭팜과정은 24일부터 홈페이지 접수 후 관련 서류를 3월 13일, 3월 31일까지 각각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귀촌(전원생활)교육’ 및 ‘귀농창업교육’, ‘티칭팜 귀농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 02-459-6753~4, 6959-9366번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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