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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ㆍ경북도의회. 상생발전 공동합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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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ㆍ경북도의회. 상생발전 공동합의문 채택
  • 박용하
  • 승인 2015.02.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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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장단은 24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하여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경북 도의회 상생발전 협의 추진은 지난해 11월 4일 동서화합 포럼때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과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이 양 지역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정착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뤄야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시작 되었다.

공동합의문에 의하면 전남·경북 양 도의회는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입법경험을 공유하고, 의회와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반자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며, 국민통합의 정치를 선도해 가는 지역이 되도록 도민의 날 행사 및 생활체육 등 정례적인 상호교류 행사를 가지기로 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FTA 등 농촌문제 해결과 지역현안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영·호남 공동협력 사업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상생특위를 구성ㆍ운영하고, 지역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국민대통합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3월 10일에는 경상북도의회 의장단이 전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국립5ㆍ18 민주묘지 참배와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양 도의회에서 뜻을 같이하여 상생의 의지를 다져 나간다면, 지역갈등은 극복되고, 화합과 발전의 큰 문이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며 “500만 양 도민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양 도의회가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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