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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봄철 산불예방 대책 관계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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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봄철 산불예방 대책 관계자 회의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5.03.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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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감시원 역할 강화 및 주민 동참 분위기 조성
▲11일 보성군은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 특별대책 회의를 가졌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ㆍ면장과 산불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영농 준비철을 맞아 논ㆍ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산불관련 기관의 협조체계를 만들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 등으로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 위해 개최됐다.

보성군에 따르면 산불예방 및 산불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조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ㆍ운영하고, 64명의 산불전문진화대 및 감시원을 전진 배치해 산불발생 취약지역 순찰과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등산로 폐쇄,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 7개소 운영 등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채영 보성군 부군수는 “산불 없는 읍ㆍ면에 대해서는 각종 평가 시 인센티브를 줄 것이며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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