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해 말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한 ‘201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공모, 현지확인을 거쳐 소외계층 시설 6개소에 821백만원(전액국비)이 채택되어 내년도 녹색 복지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녹색 복지숲 조성사업은 노인성 질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치유의 숲과, 야생화·허브식물 식재, 운동 및 여가생활을 위한 산책로 조성, 휴식과 만남의 장소 제공을 위한 벤치·야외탁자 등을 설치하게 된다.

도에서는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소외계층의 복시시설 15개소에 1,718백만원을 투입하여 수목식재 등 소외계층 녹색복지 숲을 조성하여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정신건강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적극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소외계층을 위하여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숲 조성 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