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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할머니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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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할머니 장터’ 개장
  • 강종모
  • 승인 2015.03.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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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12일 보성군은 할머니 장터를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12일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향수어린 옛 시골장터를 재현한 ‘할머니 장터’를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보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할머니 장터 홍보 및 참가자 신청 모집결과 할머니(65 이상) 80여명이 신청했으며, 직접 텃밭에서 기른 농산물을 판매할 경우 노인일자리 참가자에게 실비로 1만원씩 지원해 준다.

할머니 장터는 참가자를 2개조로 편성하여 1조는 2일장(2일ㆍ12일ㆍ22일)에 2조는 7일장(7일ㆍ17일ㆍ27일)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개장에 앞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적정가격, 친절응대, 장터 운영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택호와 사진이 포함된 명찰을 제작 배부했다.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상인회(회장 이창호)는 연로하신 할머니들이 농산물 판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자 100개를 구입 전달하고, 할머니 장터 추진 성공을 기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할머니 장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읍ㆍ면 5일시장 장터행사 김장축제 반값 세일행사 등 다채로운 판촉행사를 통해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이 지역 내 유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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