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도립안동도서관 용상분관의 증축이 결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안동도서관 용상분관에서 증축공사 기본계획안에 대한 협의회를 열고 2016년 1월까지 612㎡의 면적의 2층 건물을 증축하기로 결정했다.
소요예산은 도교육청이 12억원, 안동시가 4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주요 공사내역은 어린이 열람실 확충, 모자열람실과 수유실 설치, 체험관 및 북카페 등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용상분관은 지난 1994년 용상동 현재 자리에 건립된 후 도서 보관 공간과 어린이 학습공간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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