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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현안사항 국회의원·관계기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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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현안사항 국회의원·관계기관 간담회
  • 조영욱
  • 승인 2015.03.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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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기자=삼가~대촌 우회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 국비 500억  제2경부고속도로 용인지역 IC 반영 등 현안 적극 건의했다.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를 앞두고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19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지역국회의원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새누리당, 용인 갑) 국회의원, 국토교통부·경기도·LH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관내 국가 기간망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추진을 요청하고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아직도 많은 기반시설의 조기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의 국도비 지원 및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제시된 주요 건의사항은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에 2016년도 국비 500억 원 지원, 지방도 321호선 도비 55억 지원 등 국도비 지원과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의 국도대체우회도로 승격 등이다.

특히,  용인시는 장기적인 용인발전의 기틀이 될 것으로 지역최대 현안인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건설사업에 용인지역 IC 2개소(포곡읍, 원삼면)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용인지역의 다른 여러 현안에 대한 해소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과 국지도 84호선(동탄~가남)의 제4차 국도·국가지원지방도 5개년(16~20)계획 반영, 기흥~용인 간 민자사업과 제2외곽순환(이천~오산) 민자고속도로 사업자 간 중복노선 중재, 포곡읍 둔전리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국도 45호 램프 설치 등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현안과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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