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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면 구산양반엿 이름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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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면 구산양반엿 이름표를 달다
  • 강종모
  • 승인 2015.03.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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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양반엿 전통식품 산업화 사업장 준공
▲순천시 주암면에서 구산양반역 전통식품 사업장이 상품을 출시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주암면 구산리 구산양반엿 전통식품 산업화 사업장이 지난 21일 문을 열고 상품 시장에 뛰어 들었다.

이번에 문을 연 구산양반엿영농조합법인은 다양한 농촌 자원을 활용, 농촌체험 등 복합산업화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에 지난 2013년에 공모해 선정됐다.

구산양반엿은 국비보조금 등 총 6억원을 들여 가공시설과 조청제조장, 전시 및 시식판매장, 전통음식 맥잇기 전수 교육관 등 갖추고 ‘양반엿’의 이름에 어울리게 전통 한옥으로 지어 오늘에 이르렀다. 

김순옥 구산양반엿 대표는 예로부터 어머니의 손끝에서 손끝으로 전해 내려오는 구산양반쌀엿의 맛과 멋을 잇고 그 맥을 후세에 이어가고자 영농조합을 결성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구상양반엿은 국비보조금을 받아 가공시설과 조청제조창 전수 교육관 등을 갖추었다.      

김순옥 대표는 “우리의 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또 하나의 순천시 관광 자원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양회명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우리 순천시는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생태와 문화를 중심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질적 성장이 필요한 때에 농업과 가공ㆍ체험이 함께하는 6차산업화의 좋은 모델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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