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오는 5월 말까지 캠핑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로 5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캠핑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 하는 등 캠핑장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 계획됐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은 캠핑장을 방문해 소화기 비치여부 및 주변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점 발견 시 강력하게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며 관계인 및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핑장 기동순찰 및 소방안전교육으로 캠핑장에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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