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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3년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 국비 예산확보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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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3년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 국비 예산확보로 순항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0.2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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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3년도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총 12,690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국비 8,650백만원) 대비 47%가 증가한 금액으로 “체육진흥시설지원” 9개소에 8,890백만원, “전국체전시설 건립” 3개소에 3,800백만원이다.

2013년도 마무리사업은 3개소로 ‘원주종합체육관’은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2013년도 상반기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속초생활 체육공원’ 및 ‘화천 체육관 건립’ 사업은 도민들의 여가 문화 및 생활체육동호인 활성화를 위한 숙원사업으로 본 체육시설이 준공되면 다양한 체육활동은 물론 국내외 경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사업은 2개이며 ‘동해 종합사격장’ 및 ‘양양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선수계열화 육성기반과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2014년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양양종합운동장’이 완료되면 각 시군마다 종합운동장을 보유하게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2013년도 신규사업으로는 4개소로 ‘속초 체육시설 야간조명설치’ 사업은 설악야구장 및 공설운동장 야간 경기 및 체육활동을 위한 사업으로, ‘춘천 국민생활체육관 리모델링’은 지은지 20년 이상된 건물로 전기·공조시설 및 최신 시설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양양 자전거 테마공원’은 싸이클 선수육성과 각종 국내외 경기 유치 및 전지훈련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싸이클의 고장 양양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내 체육공원 ’ 조성사업은 지역의 특수성 및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하여 신규사업으로 책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5년도 강릉시를 주개최지로 치루어지는 전국체전 경기장 건립사업은 총 27개 사업으로 신설3개소와 개보수 24개소로 2013년~2015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2013년 신설경기장은 ‘강릉 육상보조경기장’과 ‘원주 소프트볼장’이며 ‘강릉종합운동장’은 개보수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전국체전 사업비는 당초 기재부 국비 심의에 미반영 되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국회(권성동의원), 기재부, 문체부를 상대로 지속으로 노력한 결과 국비 38억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남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어렵게 확보한 예산을 소중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특히 19년만에 개최하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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